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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레길

[가파도] 제주 올레길 10-1코스 (상동포구~가파치안센터)

by 제주노 2021. 9. 1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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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파도] 제주 올레길 10-1코스 (상동포구~가파치안센터)

올레길10-1코스

안녕하세요~

오늘은 올레길 10-1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~


★올레길 10-1코스 정보★

 

총 거리  : 4.2km

소요시간 : 1~2시간

난이도   : 하

코스      : 상동포구 - 냇골챙이 앞 - 가파초등학교 - 개엄주리코지 - 큰옹진물 - 가파치안센터



올레길 시작점

안녕하세요~ 오늘은 올레길 10-1 코스를 완주하려합니다!!

올레길 10-1 코스는 가파도에 있는데 이번에 가파도에 황화코스모스가 이쁘게 피었다고 해서 코스모스도 보고 올레길도 걷고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기회에 다녀왔습니다. 근데 아쉽게도 이 날 비가 와서 파도도 조금 쌔고 조금 아쉬웠답니다. 배표는 운진항에서 표를 끊고 오시면 됩니다!! 청보리 축제 때는 사람이 몰리니깐 미리 전화해서 표를 예매하시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!!

 

시작 스탬프

시작 스탬프는 배 내리는 곳에 있답니다!! 이곳에 자전거 대여해 주는 곳도 있는데 이번에는 날이 안 좋아서 자전거 대여를 안 해준다고 하네요 ㅠㅠㅠ 결국 비가 와서 우비를 입고 올레길을 걸었습니다!! 그래도 가파도 10-1 코스는 1~2시간 걸리는 난이도 하 코스여서 다행이었어요!!

 

황화코스모스

이쁘게 핀 황화코스모스예요~ 주황색 꽃이 참 이쁘더라고요!!! 황화코스모스는 9월에 가장 이쁘게 핀다고 하니깐 올 9월에 가보면 좋겠죠?? 또 올레길 코스 중간마다 계속 있으니깐 찾지 않아도 된답니다~ ㅎㅎㅎ 저희가 갔을 때는 날씨가 안 좋았지만 날씨 좋을 때 맑은 하늘에서 황화코스모스랑 사진 찍으면 진짜 이쁘겠죠?? 올레길 코스를 고민하고 있다면 9월에는 10-1코스를 추천드릴게요!!

 

벽화길

올레길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벽화길이 있는데요~ 가파도를 상징하거나 좋은 말들이 있었습니다!! 많이 있으니깐 천천히 둘러보고 사진도 찍으면 좋을 것 같아요!! 이 근처에 식당이 많이 있으니깐 점심 드실 분은 근처에서 드시면 됩니다!!

저는 용궁 식당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어요!!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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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가파도 : 상다리 휘어지는 맛집 '가파도용궁정식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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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-1코스

밥을 먹고 천천히 걸으면서 이곳저곳 둘러보니 불턱도 보이고 돈물깍도 보였어요~ 불턱은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나와서 옷을 갈아입거나 불을 쬐며 쉬는 곳이고 돈물깍은 바닷가의 샘 끄트머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돈물은 담수를 일컫는 제주말이라고 해요!!

제단

걷다 보면 신기하고 처음 보는 것들도 많았는데 그중 간지가 있는 제단도 있었습니다~ 제단은 매년 정월달에 정일과 해일을 택하여 마을에서 재관 8~9명을 선정하여 2박 3일 숙식하며 재물을 생으로 진설하고 국가와 마을에 평안을 비는 제를 지내는 장소라고 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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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개의 산

또 걷다 보면 6개의 산이라는 간지도 있었는데 멀리서 보이는 산들이 6개가 있어서 6개의 산이라고 하나 봐요~ 그리고 신기한 어멍아방 돌도 있었는데 어멍 아방이 제주도 사투리로 엄마 아빠라는 뜻입니다!!

 

아티스트인레지던스

이곳은 올레길 코스에 있지만 신기해서 들어가 본 곳이에요~ 마술관 같은 곳인데 해녀가 바다에 들어간 소리를 이용하기도 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있어서 한 번쯤 들어가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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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착지점

이곳이 올레길 10-1코스의 종착지점입니다!!! 드디어 완주~~~ 스탬프는 청보리로 된 도장이었어요!! 평소 걷던 올레길보다 짧아서 벌써 끝났네?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ㅎㅎㅎ 근데 종착지점이 배 타는 곳에서 반대편에 있어 배를 타려면 다시 돌아서 가는 단점이 있었어요~ 또 걸어야 한다니... 자전거 타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ㅎㅎ

 

 

포스팅을 마치며

 

지금까지 올레길 10-1코스(가파도) 편이었습니다!!! 9월이나 청보리가 피는 날에 가파도 올레길 코스를 돌면 볼거리도 많고 더 좋을 것 같습니다!! 사진도 많이 찍고 즐거운 올레길 여행 되셨으면 해요~ 도움이 되셨다면 댓글, 공감(하트), 구독 부탁드릴게요~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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